한서대학교에서 추가 합격 여부를 확인하라는 문자가 와서 홈페이지에 들어가 확인해보니 합격했다는 창이 떠서 정말정말 놀랐고 행복했습니당!!

의미 있었던 봉사활동
내가 부모님이 되었을 때 자녀에게 하고 싶은 말 한가지
가장 인상 깊은 책

면접관과 거리가 가까웠고 세분 모두 여자분이셨는데 답변을 정말 잘 들어주시고 계속 눈을 마주쳐주셨습니다. 한서대는 생기부를 많이 본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저는 받은 상이 많지도 않고 생기부가 잘 채워진 편이 아니라 많이 긴장했지만 생기부를 많이 보진 않으셨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입구에서 재학생 선배님께서 키를 물어보시고 작은 종이에 적어가시는데 옆에 있던 남자 지원자가 저랑 키가 똑같아 보였는데 저보다 키를 5센치나 높여 말해 조금 웃겼던 기억이 있습니당
그리고 대기하는 강당과 면접실까지 다른 건물에 있어 거리가 엄청 멀기 때문에 옷 따뜻하게 입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당

예상 질문이 엄청 많이 나와서 답변을 쓸 때 특별하지만 자연스럽게 짧은 시간 안에 나를 드러낼 수 있는 답변을 쓰기가 조금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저에게 잘 맞는 교복을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저는 목소리 톤이 낮은 편이여서 차분하고 단아해보인다는 칭찬도 많이 받았지만 옆 친구의 톤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제가 힘이 빠져보이기도 한다는 피드백을 받기도 해서 옆 지원자의 분위기에 따라 저도 신경써서 바꾸기 위해 많이 노력했습니다

제가 학원을 늦게 다니기 시작한 편이여서 다른 친구들에 비해 적응을 빨리 할 수 있을까 많이 걱정했는데 선생님들 모두 다 정말 정말 최선을 다 해 챙겨주시고 저에게 잘맞는 답변 수정과 자세 분위기 등을 잘 피드백 해주셔서 이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생각합니다. 모든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각각 학생들만의 특성에 맞춰 도움을 주는 학원은 오르다가 유일하다 생각합니다 원서 상담 해주시는 대표님, 자세와 답변등 늦은 밤에도 최선을 다 해 피드백 해주시는 방정희 선생님 류지애 선생님, 저희에게 잘 맞는 예쁜 머리 해주시는 한솔 선생님 하빈 선생님, 예쁜 사진 찍어주시는 태훈 선생님, 저희들이 학원에 잘 적응할 수 있게 친절하게 도와주시는 광수 선생님까지 모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