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백석대학교의 합격이 꿈이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그래서 가끔 홈페이지에 들어가 저의 합격증을 다시 확인하곤해요 ㅎ
백석대학교에서 합격을 할 수 있다고는 생각을 하지 못한채 저는 추합을 기다리며 학교에서 휴대폰을 내지 않고 있었는데 갑자기 백석대학교에서 문자가 왔길래 들어가보니 당일 4시까지 문서등록을 하지 않으면 넘어간다는 문자였어요 그때도 저는 모든 면접자들한테 보내주는 문자인줄 알고 혹시나 싶어서 홈페이지에 들어가 확인하니 ♥︎곽민정님 백석대학교 합격을 축하합니다♥︎ 라는 문구가 적혀있었어요 저는 그 순간 너무 기쁜 마음에 조용한 교실에서 소리를 지르며 담당 선생님께 얼른 교무실을 가야한다며 말하고 뛰쳐나와 학년실을 가 울면서 담임선생님과 함께 합격의 기쁨을 나누었어요
하교 후 부모님께 전화해 백석대학교에 합격했다고 말씀드리니 부모님께서는 거짓말 치지 말라며 진짜냐고 두세번 물어보시고 합격증을 확인 하시니 많이 기쁘셨는지 부모님도 눈물을 보이셨어요
저는 이 합격 후기를 쓰고 있는 지금도 마음이 두근두근 하답니다 !! ᕕ( ᐛ )ᕗ

- 자기소개
- 항공산업 전망이 어떤지 자기 생각
- 의사소통 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

면접장 분위기는 제가 생각했던거 보다 매우 좋았던거 같아요 교수님들께서 “아침밥은 먹고 왔어요? 오늘까지 면접 준비 하느라 수고많았어요” 등 분위기를 풀어주시는 이야기도 해주셨어요
 또 대기실에서 대기하는게 너무 긴장이 됬는데 재학생 선배님들께서 스몰토크를 해주셔 긴장을 조금 덜 한 상태로 면접장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

저는 백석대학교에서 제공해주는 예상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작성할 때 최대한 저의 장점들과 이야기를 많이 녹여서 썼어요!
또 교복을 입고 면접을 진행했던 학교라 저에게 어울리는 교복을 찾을려고 여러 학교 교복들을 입어본 것 같아요

저는 하이반 수업, 모의면접, 친구들과 함께하는 스터디에서 대기미소는 괜찮은데 답변미소가 부족하다는 피드백을 많이 받았던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저를 가장 예뻐보이게 할 수 있는 눈웃음을 찾기 위해 첫번째로 평소에 주변인들과 대화를 나눌 때 항상 웃음을 가지고 대화를 나눌려고 노력을 했던거 같아요
또 저는 유튜브를 통해 재미있는 영상들을 찾아보곤 했어요 (ex-정글의 법칙 광희의 생존기, 진짜사나이 군가 교육 시간)
이런 저의 노력 끝에 마지막 스터디를 진행할 때 친구들한테 초반보다 눈웃음이 좋아졌다는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매우 뿌듯했습니다><

일단 오르다의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가끔은 부모님 같은 하창동 선생님! 저희의 이쁜 모습을 카메라에 남겨주시는 이태훈 선생님! 모든 대학을 함께 가주셔 저희 어피를 책임져 주시는 하빈,한솔 선생님!
그리고 고민메이트 라고 불리시는 광수 선생님!! 모의면접의 피드백들을 저를 성장 시켜주신 류지애,방정희 선생님!!  까지 저희의 모든 입시 시절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오르다를 다니고 저의 머리부터 발 끝까지의 부족한 모습들이 바뀔 수 있었기에 지금의 저를 볼 수 있는거라 생각해요:)
사랑하고 진짜진짜진짜 감사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