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을 진짜 엄청 못봐서 떨어질거라 예상했었는데 합격하니 엄청 좋았습니당!

1. 자기소개(마스크벗고 있어달라고 하셔서 끝까지 벗고 했습니다)
2. 생기부에 영어 관련 자료가 많은데 영어 자기소개
3. 핵심역량 중 어울리는것+이유
4. 영어 자기소개를 제대로 못하셨는데 우리학교 지원동기가 무엇인지
5. 우리학교 알게된 경로
6. 마지막으로 어필하고 싶거나 이야기하고 싶은 내용

대기 1시간이었는데 대기하는 곳에 선배님들이 이야기해주시고 웃겨주셔서 저는 시간가는줄 몰랐었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취미 특기 봉사활동 동아리 적고 들어갔습니다. 면접실 방음 하나도 안되고 밖에 유리라서 다 보이는 구조였어요 밖에서 선배들이 하는 얘기까지 다 들렸습니당. 영어 자기소개를 기억하지 못해서 답변을 못하여서 백지가 됐었는데 차분해지려고 노력했고 멘탈을 잡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4번 질문을 하실때 영어 자기소개를 못하였다고 집어서 말하셔서 당연히 떨어질줄 알았었습니다..

호서대는 생기부 기반 면접이라 생기부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체크하였고 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여서 거의 홈페이지 내용을 달달 외워갔던 것 같습니다.

스터디 때 초반에 사투리가 심하다고 하여서 고치려고 하다보니 말이 딱딱해지는 경향이 있어서 면접 전날까지 스터디에서 지적을 받았습니다. 스터디 친구가 면접관이 친구라 생각하고 편하게 말하라고 해준 충고를 끝까지 기억하며 면접답변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초반에 눈웃음도 없다고 피드백을 많이 받아서 학교에서 수업시간 내내 웃는 연습을 하여 학교선생님이 조커냐고 이야기할때까지 눈웃음을 연습했습니다. 또한 보여지는게 중요하였지만 8월가지 살을 많이 빼지 못하여 9월 10월달에 거의 굶으면서 준비하였습니다. 그거 때문에 체력이 많이 약해졌었습니다.
또한 입시를 준비하면서 힘를었던 점은 개근상이 목표라 학교마치고 왕복 3시간을 걸려서라도 학원에 다니려고하여서 체력적으로 힘든것빼고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오르다에서 많은 친구들을 만나서 스터디를 하고 다양한 피드백을 받으며 더욱 나아지는 것이 느껴져서 좋았고 면접 지원때 다같이 면접을 보러다녀서 그런지 긴장도 덜 되고 서로 힘이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이 3반을 담당해주셨던 지애쌤, 항상 저희에게 힘이 되어주시고 면접날 어피도 매번 도와주시던 한솔쌤, 하빈쌤, 면접지원뿐만 아니라 항상 저희곁에서 도움과 응원을 해주시던 광수쌤, 하창동쌤, 이태훈쌤, 모의면접을 봐주시던 부원장쌤과 모든 오르다 쌤들 덕분에 한번뿐인 입시의 처음과 끝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용! 저희를 믿고 응원해주셔서 좋은 결과가 나온 거 같아용 항상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