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는 정해졌던 날짜보다 훨씬 빠르게 조기발표를 했기 때문에 정말 갑작스럽게 결과를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을 때 발표가 났었는데 가족들 모두가 기뻐해주며 축하해주었고 백석대가 제가 면접을 봤던 학교 중 마지막 결과 발표였기 때문에 정말 기쁜 마음으로 입시를 끝낼 수 있었습니다.

살면서 가장 실패했던 경험
가장 좋아했던 과목

면접 분위기는 정말  좋았고 면접관은 두 분이었는데 그 중 한 분이 다른 지원자가 답변을 할 때도 저를 계속 쳐다봐주시는게 느껴졌습니다. 제가 답변을 할 때도 미소를 지으시며 고개를 끄덕여주시며 경청해주셔서 긴장을 풀고 면접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같은 조에 한명을 제외하고 다 오르다 친구들과 함께 들어가서 학원에서 모의면접을 하는 마음으로 편하게 면접을 봤던 것 같습니다. 같은 조 친구들이 키가 큰 친구들이 많아서 교수님께서 이 조는 다 키가 크시네요 라고 말씀하시면서 키를 물어보셨습니다. 받았던 질문 중에 제가 만족스럽게 준비하지 못한 답변을 질문으로 받아서 조금 당황했었는데 학원에서 모의면접을 하면서 받았던 질문과 유사한 질문이었기 때문에 그 기억을 살려서 답변을 할 수 있었습니다.

백석대학교는 면접 전에 예상질문을 배포해주기 때문에 그 질문을 위주로 면접 준비를 했고 질문 중에 시사문제가 많았기 때문에 다양한 자료들을 찾아보고 여러번 고치며 답변을 준비했습니다.

발음이 좋지 않다는 피드백을 많이 받아서 유튜브에 발음 좋아지는 방법 등을 검색해 영상을 보며 따라했고 스터디를 할 때 눈웃음이 부족하다는 피드백을 받아서 거울을 자주 보며 웃으며 말하는 연습을 자주 했습니다.

대학마다 면접방법이나 예상질문이 다르기 때문에 오르다에서 진행되는 대학별 특강이 제가 입시 준비를 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면접 직전까지 특강이 있었기 때문에 열심히 참여하면서 긴장도 풀고 임기응변 능력도 기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면접 지원을 해주시며 차량 지원 뿐만 아니라 어피하는 것에도 도움을 주셔서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면접장에 들어갈 수 있어서 너무 너무 감사했습니다. 오르다를 다닌 것으로 인해 제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