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발표가 날 줄 전혀 예상도 못 하고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한서대학교에서 문자로 합격자 확인을 하라고 연락이 와서 너무 당황했었습니다... 문자를 본 순간부터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영화에도 집중이 되지 않았어요 저는 당연히 탈락이라 생각하고 그냥 집에 가서 봐야지 했는데 도저히 집중도 안 되고 궁금해서 30분 뒤에 바로 확인했습니다 처음엔 회색만 있길래 탈락이구나 했는데 자세히 보니 작은 회색 글씨로 합격을 축하합니다~!! 라고 써져있어서ㅜ너무 놀랬고 마시던 콜라도 던질 뻔 했어요ㅜㅠㅠ 차마 영화관이라 울지도 소리지르지도 못 했지만 집에 와서 엄마 얼굴보니 갑자기 울컥해서 1시간정도 계속 울었었습니다ㅜㅜ 사실 아직까지도 실감이 안 나고 매일 1번씩은 합격통지서를 보며 행복해하고 있습니당ㅎ

1. 나중에 본인의 자녀가 생긴다면 해주고 싶은 말 (개별)
2. 항공관광학과를 공부하고 연구해야 하는 이유 (공통)
3. 봉사활동이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 (공통)

우선 들어갔을 때 면접관과의 거리가 생각보다 짧아서 놀랐습니다. 그래서 슬리퍼를 질질 끌지 않으려고 더욱 노력했었습니다! 저는 2시 20분 조였는데 새벽부터 학교에 도착해서 친구들의 후기도 듣고 학교도 보다 보니 더 긴장이 되어서 첫 질문부터 2번 3번 정도 절었습니다ㅜㅜ 속으로 많이 당황했지만 선생님들께서 항상 안 절고 말 잘하는 학생을 뽑는 게 아니라고 말씀해 주셨기에 더 활짝 웃고 차분하게 다시 답변을 이어나갔습니다! 말이 꼬여도 밝게 웃으니 중간에 계신 교수님께서 엄마 미소로 봐주셨습니다!!! 그리고 2번 공통질문은 다른 지원자들이 다 똑같은 내용으로 답변을 해서 저는 다른 내용으로 답변하니 다른 지원자들 답변할 때도 1번씩 더 쳐다봐주셨습니다. 또 제가 4명 중 3번이었는데 바로 앞 지원자 목소리가 중간에 계신 교수님께서는 몸을 앞으로 내밀고 들으실 정도로 작았는데 제가 좀 더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답변했던 것도 합격 요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1월부터 학원에 다니며 생각보다 일찍 준비를 시작한 친구들이 많구나를 깨닫고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면서 기수반, 하이반 모두 빠짐없이 수업에 참여했었습니다. 저희 하이5반 담당 선생님이신 김효지 선생님과 일주일에 1번씩 모의면접을 보고 즉석에서 피드백을 받으며 개개인마다 꼼꼼한 피드백을 통해 바로 고쳐나갈 수 있었고 답변 과제, 영상 과제를 통해서 어떤 점이 어색한지 직접 보며 주도적으로 실력을 향상시켜 나갈 수도 있었습니다. 방학 중에는 교수님 모의면접이 정말 많이 준비되어 있는데 물론 모든 특강, 수업들 전부 좋았지만 특히 저에게 가장 도움이 됐고 의미 있었던 특강이라 생각합니다! 실제 교수님들과 모의면접을 하기 때문에 실전 감각을 2배로 키워 나갈 수 있었고 피드백도 들으며 구체적으로 실제 면접에서 어떤 점이 중요한지도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각 학교마다 따로 특강이 진행되는데 한서대학교가 제1지망 학교였던 만큼 한서대 특강만은 모두 다 참여했었습니다! 방정희 선생님, 류지애 선생님과 한서대 방식으로 면접을 진행하고 한서대에 맞게 답변을 고쳐나가며 준비했던 것이 많이 도움 됐었습니다. 그래도 가장 가장 중요한 건 오르다 선생님들께서 많은 특강과 프로그램을 열어주시며 노력하시는 만큼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스스로가 부지런히 열심히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당

눈웃음 부족하다는 피드백을 가장 많이 들었습니다. 마스크를 끼고 면접을 보는 학교가 있는 만큼 눈웃음을 빨리 고쳐내야겠다고 생각해서 화장할 때나 씻을 때나 항상 거울을 마주하고 있을 땐 웃고 있었고 책상에 앉아있을 땐 타임랩스를 찍으며 미소 연습을 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영상 과제를 하면서도 많이 개선할 수 있었고 수많은 특강에 참여하여 실전 감각을 길러 긴장도 조금씩 덜 하며 자연스러운 미소를 찾아나갔습니다:)

처음 항공과 입시 학원을 알아보기 위해 오르다에 가장 먼저 왔었는데 다른 곳에 가보지 않아도 될 정도로 커리큘럼이 너무 체계적이라 바로 등록했었습니다.
수업뿐만 아니라 스피치 대회, 입시박람회 등을 통해서도 많이 발전시켜 나갈 수 있었습니다!
1:1 맞춤 상담부터 시작해 수업을 통해서 저만의 스토리와 방식을 찾게 해주시고 답변뿐만 아니라 면접마다 지원 나오셔서 어피도 도와주시고 저희의 든든한 멘탈지킴이가 되어주셔서 지금까지 버티고 열심히 할 수 있었어요! 오르다 모든 선생님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