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에서의 면접이 가장 처음 봤던 면접이라 많이 긴장한 상태로 면접을 보고 나와 합격이라는 결과를 받을 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그런데 대구한의대 합격자 발표 나오는 날  어머니와 함게 장을 보다 시간을 보니 합격자 발표하는 시간이여서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홈페이지에 들어가 결과를 확인하니 합격이라는 두 글자 밖에 제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너무 들뜬 마음에 마트에서 소리를 지르며 어머니께 달려가 합격이라는 결과를 알려드렸습니다. 

1. 자기소개
2. 인상깊게 읽은 책
3. 학교에 입학하고 제일 하고싶은 일
4. 자유롭게 가장 자신있는 답변

면접 대기실에서 대기하며 작성해서 갔던 면접 답변들을 보며 기장을 풀려고 했으나 너무 긴장한 탓에 답변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면접 도우미를 담당하시는 재학생 선배님들께서 스몰토크를 해주셔서 긴장을 하지않고 면접장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면접장에 들어갔을 때 교수님들이 웃으시면서 스몰토크를 해주셨고 오르다 친구들과 함께 면접장에 들어가 학원에서 친구들과 스터디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대구한의대 면접을 볼 때는 다른 학교들과는 달리 의자에 앉아서 면접을 진행하였습니다. 저는 의자에 앉았을 때의 저의 단정한 모습을 교수님들께 보여드리고 싶어서 매일 집에 있는 의자를 거울 앞에 두고 저에게 맞는 단정한 자세를 찾으면서 면접 준비를 하였습니다.

하이반 수업, 친구들과 함께 하는 스터디,대학 모의면접을 진행할 때 어깨가 비대칭이다 라는 피드백을 가장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저의 어깨 비대칭을 면접장에서 보이지 않기 위해 모든 면접장에서 면접을 진행하는 동안 최대한 한 쪽 어깨에 힘을 주며 면접을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오르다에서 진행해주는 대학 모의면접과 입시박람회가 저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또, 항상 모든 면접장에 같이 가셔서 어피를 봐주시는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오르다 선생님들 사랑합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