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업전문대학이 조기 발표로 1시에 나와서 학교에서 급식을 먹고 확인 했었어요. 저는 전혀 기대를 하고 있지 않았고 예상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합격이라고 떠서 너무 놀랐고, 믿기지 않아서 계속해서 확인을 여러번 했었어요. 그리고 부모님께 바로 전화를 드렸는데 너무 손이 떨리고 눈물이 났어요. 부모님께서도 많이 놀라셨고, 친구들도 다들 축하해줘서 너무 행복했어요. 오르다 선생님들께서도 너무 환하게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ㅠㅠ

1. 지원동기
2. 승무원의 자질 중 가장 자신있는 것
3. 친구들에게 상처 받았던 적
(3질문 다 공통질문)

2번 지원자로 들어갔고, 여자교수님 한 분과 남자교수님 두 분이 계셨어요. 오후 2시에 면접이여서 한 교수님께서 많이 피곤해 보이셨어요.  면접장에 들어갔을때 저희 조가 큰 목소리로 인사를 해서 면접관분들께서 칭찬을 해주셨고, 가운데 계시는 여자 교수님께서 지원자들에게 모든 질문을 해주시며 전체적인 진행을 해주셨습니다. 저는 대기미소를 중점적으로 하고 있었는데 두 교수님께서 다른 지원자가 답변할 때에도 저를 봐주시는 느낌이 들어 미소를 더 열심히 지었어요. 또 교수님께서 저에게 “친구에게 상처를 준 적이 있는지” 마지막 질문을 받았을때 예상질문이 아니여서 답변 생각을 한다고 5초간 정적이 흘렀었어요.. 그때 교수님께서 없으면 없다고 해도 된다고 하시고 반대로 “친구에게 상처를 받았던 적이 있는지” 다시 질문을 해주셔서 그 질문에 답변을 했어요. 전체적으로 면접장 분위기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자신감과 보이스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여서 답변을 할 때 큰 목소리로 정확한 말을 전달하는 연습을 했어요. 오르다 수업을 통해 배운 복식호흡법을 반복적으로 연습하고, 정확한 발음을 위해서 제 목소리를 녹음하고 들어보면서 준비를 하였어요. 그리고 인하공업전문대학이 다른 학교에 비해 기출문제가 많았고 임기응변을 많이 확인 하는 것 같아서 준비를 할 때에 모든 답변을 다 쓰고 외우지 않고, 임기응변으로 키워드만 외워 말하는 연습도 하였습니다.

모의면접을 할 때마다 선생님들께 미소 지적을 많이 받았었는데 그때부터 저는 항상 거울을 들고 다니며 미소연습을 꾸준히 하였어요. 코로나로 인해서 마스크를 끼고 면접을 봐야 하기때문에 눈웃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마스크 끼고도 미소 연습을 해보고 벗고도 연습을 해봤어요. 그덕분에 실제 면접장에서 자연스러운 미소를 지을 수 있었어요. 또 입시 준비를 하면서 답변을 쓰는 것이 가장 어려웠는데 그때 담임선생님이였던 류지애 선생님께 답변 피드백을 받으며 계속해서 답변을 수정하여 답변 쓰는 능력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오르다를 다니면서 다양한 대학 학과 체험과  대회들을 통해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고, 특히 대학 학과 체험을 하면서 실제 면접장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었고, 보이스 능력이 많이 향상 했던 것 같아요. 또 오르다 스피치대회 본선에 진출하여서 다른 친구들의 답변하는 모습을 보면서 답변하는 능력도 많이 기를 수 있었어요. 이런 경험을 할 때마다 점점 실력이 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모의면접을 할 때마다 선생님들께서 저의 부족한 점을 말씀해주셔서 개선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