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저에게 1지망이었던 학교였기 때문에 결과 나오기 하루 전날부터 너무 떨렸습니다. 정말 가고 싶었던 학교에 최초합과 장학금까지 받아서 정말 기뻤고 부모님, 하창동 선생님, 그리고 면접 대기하면서 알게된 청주대 오르다 선배님까지 축하해주셔서 더욱 기뻤습니다!

1. 대구 소개
2. 자기소개
(자기소개 꼬리 질문)  그 열정을 가지고 외국어 공부를 어떻게 할 것인지

저는 2:30분 마지막 조로 들어갔기 때문에 거의 대기 시간만 2시간 동안 했습니다. 하지만 재학생 선배님들이 계속 말도 걸어주시고 간단한 퀴즈와 상품도 주셔서 가장 편하게 면접을 본 곳입니다. 세분의 교수님이 앉아 계셨고 분위기는 딱딱하지 않고 정말 대화를 하는 것처럼 반응도 많이 해주시고 답변을 할 때면 아이컨택을 해주셨습니다. 질문으로 대구 소개를 받았을 때 당황을 했지만 더욱 활짝 웃으며 자신감 있게 말하니 교수님께서도 웃으시면서 잘 들어주셨습니다.

청주대학교는 예상 질문이 없어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오르다 입시박람회나 대학별 면접특강을 통해 청주대학교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었습니다. 어느 답변이든 청주대학교에 오고 싶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학교 홈페이지나 홍보부 sns를 자주 들어가 정보를 얻는 활동이 정말 도움이 되었고 실제로 답변에 녹여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어깨가 올라가 경직되어 보인다는 피드백을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어깨 때문에 자세만 봐도 긴장한 게 티가 날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매일 제 모습을 영상으로 찍으며 자세를 확인했고 친구들과 스터디를 할 때 저는 자세 위주로 보고 어깨에 최대한 힘을 빼서 내리는 연습을 했습니다. 입시를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다한증이었습니다. 평소에도 손에 땀이 많이 나지만 면접을 할 때면 더욱 긴장이 되어서 면접 치마가 젖을 정도로 땀이 많이 났습니다. 그래서 저는 스터디는 물론이고 대학별 면접특강이나 대학교수 모의면접을 통해 면접 분위기에 계속해서 저를 노출시키며 상황에 익숙해지려고 노력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듣는 정규 수업은 물론이고 방학이나 면접이 다가올수록 여러 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특강이 있다는 게 가장 좋았던 점이었습니다. 실제로 대학교수 모의면접을 통해서 교수님들과 면접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뭐가 부족한지 고쳐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알 수 있어서 실제 면접장에서 더 떨지 않고 성장된 모습으로 잘 해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르다 선생님들께서 정말 학생들을 잘 케어를 정말 잘 해주십니다! 수시 면접 지원은 정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차량 지원도 해주시고 어피까지 정말 꼼꼼하게 도와주셔서 정말 든든하고 자신감 있게 면접장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